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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의 기세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개별적으로 검사하고, 출입국을 통제하는 등 각국에서 열심히 차단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이동으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12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며, 이에 반해 중국에서는 현재 1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중간에 빨간 부분이 바로 이번에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입니다. 그리고, 베이징을 포함한 대부분의 성들이 상당한 사상자가 있는 상황입니다.

2/1일 현재까지 2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사스와 메르스 이후에 최고로 심각한 전염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네요. 확진자의 수가 날이 갈수록 걷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1/20일부터 감염된 숫자는 시간이 갈수록 폭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인 춘절 연휴의 대이동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사람들의 이동 때문인지, 그 넓은 중국 땅에서 각 도시별로로 수백명씩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빠르게 대처하였다면, 금새 해결이 되었을텐데, 현재의 상황을 보고 있으면 초동 대처가 엄청나게 아쉽습니다.

한국 정부도 발빠르게 현지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우한 전세기를 통해 재빠르게 귀국시켰습니다. 

최근에 후베이성 당서기도 초기에 대응에 실패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지요.  늦었지만, 각국이 모두 협력하여 최대한 빠르게 이 상황이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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