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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신문 기사나 블로그를 보다 보면 후베이성(湖北省)과 허베이성(河北省)을 혼용하여 사용하여, 헤깔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후베이성과 허베이성은 완전히 다른 곳인데,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살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후베이성은 중국 대륙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고, 약 1,1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의 교통 요충지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후베이성 포스트에 자세하게 기록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반면에 허베이성은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과 텐진을 둘러싸고 있는 광활한 영역의 성입니다. 거주 인구는 7,100만명이라고 하니 우리나라 전체를 합친 것 보다 많은 실로 엄청난 인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적으로 계산해 보면 서울의 약 200배 정도 되네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도인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위치상 경기도와 유사한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허베이성이라는 이름은 황허강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한글자 차이이기도 하고, 한글 발음은 유사하지만 중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지역입니다. 간단하지만 확실히 차이점을 아시겠지요? 온라인 뉴스에서 이상하게 언급하더라도 이제는 정확히 차이점을 알고 구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알아보기. 위치 인구 크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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