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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미국 독감. 사망자 8,200명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데, 미국에는 독감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미국 보건복지후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이번 독감 시준에 미국 전역에서 1500만명이 감염되고, 8,200 명이 숨졌으며,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14만명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도를 보시면 동부, 서부 할 것 없이 미국 전역이 심각한 상황이며, 그나마 북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약간 괜찮은 걸로 보이네요.


특히, 이번 독감은 지난 10년간 발생했던 어떤 독감보다도 더 심각할 것으로 미국 감염병 연구소도 예상했다고 하네요.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면 이번에 발생한 미국 독감의 기울기가 기존 독감보다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죠.

 

미국 독감 VS 신종 코로나 

최근 일각에서는 미국 독감으로 8,200명이 사망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300백 여명 사망했기 때문에, 사망자 수를 기준으로 미국 독감이 신종 코로나보다 더 위험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냐하면, 신종 코로나의 치사율은 미국에서 유행 중인 독감의 칙사율보다 최소 46배 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의 치사율은 약 2.3%이고, 반면에 ‘미국 독감’의 경우 감염자 1500만명 중 8200명 사망해 치사율은 0.05%로 신종 코로나 치사율의 46분의 1 수준입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뿐만 아니라 미국 독감도 역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에 마스크를 꼭 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독감 예방 접종을 막는 등 미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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